[독자의 소리] 탈선현장 변질 ‘콜라텍’ 단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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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7-23 00:00
입력 1999-07-23 00:00
술 대신 콜라 등 음료수를 마시면서 춤을 출 수 있는 ‘콜라텍’이 업주들의 장삿속과 싼 값에 즐길 수 있다는 청소년들의 이해가 맞아 떨어지면서 또다른 탈선의 현장이 돼가고 있다.

교복을 입은 10대들이 남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술·담배를 자유롭게 하기 일쑤다.그런가 하면 2차로 이어지는 만남의 장소로 둔갑해 방치할경우 문제가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97년 청소년보호법 시행 이후 우리 청소년들의 음주·흡연율이 더 증가했다고 한다.

사정이 이런데도 청소년 대상업소에 대한 벌칙 강화나 지도 단속권을 넘겨받은 지자체가 인력과 장비부족 등을 이유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실태파악은 물론 조례개정 등 기초적인 작업마저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좀더 적극적인 관심이 있어야 할 것이다.

문태호[서울 도봉경찰서 형사과]
1999-07-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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