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2회연속 전관왕 노린다
수정 1999-07-16 00:00
입력 1999-07-16 00:00
한국이 세계선수권에서 따낸 메달은 금메달 26개를 포함,모두 59개.
한국은 79년 30회 대회에 여고생 김진호가 이끄는 여자궁사 4명이 첫 출전,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개인과 단체전 우승을 휩쓸어 세계를 놀라게 했다.한국은 지금까지 각종 대회에서 수립한 세계 신기록 157개 가운데 그 해에만 34개의 세계 기록을 쏟아냈다.
4년 뒤인 32회 대회에서 김진호는 다시 2관왕을 이루며 건재를 과시했고 33회 대회에서는 전인수 등 남자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첫 우승,남녀 동반 최강의 시대를 열었다.35회 대회부터 양창훈-김수녕이 금맥의 계보를 이었고 37회 대회부터는 박경모-이은경이 세계 남녀 양궁을 주도했다.한국은 97년 39회 대회에서 김두리-김경호를 앞세워 마침내 전관왕을 달성했다.91년부터는꾸준히 3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내 부동의 최강이었다.
이번 40회 대회에서 한국은 유러피언대회 2관왕 장용호(예천군청)와 방콕아시안게임 2관왕 김조순(대구서구청)이 금메달 릴레이를 이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
1999-07-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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