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9호선 2001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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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7-15 00:00
입력 1999-07-15 00:00
김포공항과 송파구 방이동을 잇는 서울지하철 9호선이 오는 2001년 착공된다.강남지역을 동서로 잇는 강남순환 고속도로는 오는 2005년 완공된다.

고건(高建)서울시장은 14일 오전 서울시청을 방문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시정개혁방안을 보고했다.

시정개혁방안에 따르면 시는 김포공항∼여의도∼고속터미널∼방이역에 이르는 총연장 38㎞,정거장 37개의 지하철 9호선중 1단계로 김포공항∼반포간 25.5㎞ 구간을 2조2,000억원을 들여 오는 2001년 상반기중 착공,2007년까지 완공한다.나머지 서초구 반포동∼송파구 방이동 12.5㎞의 2단계 구간은 교통여건과 재정을 검토해 추후 착공할 계획이다.

9호선은 특히 국내 최초로 급행과 완행열차로 이원화해 운영한다.기존 지하철과 같은 대형차량 대신 폭 2.8m,길이 18m의 중형이나 폭 2.5m,길이 15m의소형차량을 6량 또는 8량으로 편성한다.

시는 이와함께 강서구 염창동에서 강남구 일원동을 잇는 총연장 34㎞의 강남순환 고속도로를 오는 2001년 착공할 계획이다.

강남순환 고속도로는 지난 2월 개통된 내부순환로와 연결된다.총 사업비 2조600억원이 투입돼 폭 4∼6차로로 건설된다.이 도로는 고가 18.7㎞,터널 9.

9㎞,도로 5.6㎞ 등으로 이뤄진다.



시는 다음달부터 공청회 등을 거쳐 9호선과 순환고속도로에 대한 최종노선을 확정한 뒤 2000년 실시설계후 2001년 동시에 착공할 계획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1999-07-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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