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부 수사기획관 문답/”金兌原시 반년넘게 계속추적”
수정 1999-07-14 00:00
입력 1999-07-14 00:00
■어떻게 검거했나.
서울지검 특수1부의 소재추적전담반이 열심히 추적한 끝에 소재를 파악한것으로 알고 있다.대검에서는 이를 위해 기본적인 사항,이를테면 김씨의 가족관계나 평소의 생활습관,잘 가는 곳 등에 대한 자료를 넘겨주었다.전담반은 올초부터 추적을 시작,7개월여만에 김씨를 붙잡은 것이다.
■왜 서울지검에 추적을 맡겼나.
대검에서 여러 경로로 소재추적을 했으나 역부족을 느껴 그 팀에 넘긴 것이다.서울지검 전담반은 김씨의 부인이 타고 다니던 차량번호를 확인,서울 신림동 아파트 앞 주차장에서 잠복하다가 김씨 부부를 검거했다.
■신병처리는 언제 하나.
붙잡아 오자마자 한나라당 변호인단이 접견을 하는 바람에 제대로 조사를못했다.신병확보 시한이 13일 저녁 8시까지이므로 충분히 조사할 계획이다.
■수사방향은.
불법모금의 경우 사용처까지 수사한다.합법적 선거자금에는 관심이 없다.
166억3,000만원의 대선자금이 어디서 들어와서 어디로 나갔는지를 확인할것이다.김씨가 일부 기업을 상대로 직접 모금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부분도 수사할 것이다.수사 진전에 따라 소환자가 있을 수도 있다.
■김씨의 진술 태도는.
원칙적으로 부인하고 있다.
임병선기자
1999-07-1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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