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운전차량 고의로 펑크…접근 2명살해 암매장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9-07-05 00:00
입력 1999-07-05 00:00
광주 남부경찰서는 4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20대 여성운전자 2명을 납치,금품을 뺏고 살해한 손경수(40·무직·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임흥중(30·무직·안산시 초지동),김신완씨(30·무직·전주시 덕진구 화전동) 등 3명을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손씨 등은 지난달 24일 새벽 2시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충남 천안삼거리휴게소 주차장에서 김모씨(29·여·직업소개소 상담원·광주시 남구 백운동)와 또 다른 김모씨(26·여·〃 동구 산수동)의 EF쏘나타 승용차 타이어에 철침을 꽂아 놓고 2㎞쯤 뒤쫓아가 펑크 수리를 핑계로 접근했다.



이들은 김씨 등 2명을 자신들의 봉고차량에 강제로 태운 뒤 경기도 군포시당동 사글세방에 감금,현금과 수표 등 1,400여만원과 승용차 등을 빼앗고 성폭행한 뒤 목졸라 살해,인근 야산 등에 암매장한 혐의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1999-07-05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