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금고 주식 매매심리 착수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9-06-19 00:00
입력 1999-06-19 00:00
증권거래소는 18일 인터넷 전문업체인 골드뱅크가 인수한 직후부터 주가가급등하고 있는 동양금고 주식에 대해 매매심리에 착수했다.

거래소는 동양금고주식이 최근 특정 증권사 창구를 통해 집중거래가 이뤄지는 등 주가가 급등하고 있어 이상거래 여부를 가리기 위해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오는 21일부터 동양금고 주식을 감리종목으로 지정키로 했다.

감리종목 지정요건은 주가상승률이 5일간 75%이상이면서 3일간 그 주가가유지되고 3일째 종가가 최근 30일중에 최고주가일 경우,또는 주가가 종합주가지수나 동종업종의 지수보다 4배이상 상승한 경우 등이며 감리종목으로 지정되면 신용거래를 할 수 없게 된다.

동양금고 주식은 모 증권사의 창구를 통해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총유통물량의 50%가 넘는 36만주가 매집됐으며 이 기간중 주가가 200%이상 상승했다.

골드뱅크는 동양금고 주식을 지난 1일 주당 4,990원에 넘겨받았고 최근 주가가 7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2만2,150원까지 올라 200억원이상의 평가이익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

김균미기자 kmkim@
1999-06-19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