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운전원 봉사대’큰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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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6-14 00:00
입력 1999-06-14 00:00
봉사대가 구성된 것은 지난해 3월.29대의 관용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원 24명이 운전을 하지 않는 시간에 짬을 내서 주민들에게 봉사를 하고 있다.
이들은 차량 번호판 달아주기,마을버스 배차시간 점검,공공시설 청소,민원인 차량 무료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1년3개월만에 벌써 2,000여건의 실적을 기록했다.요즘은 아예 무료로 경정비를 받기 위해 구청을 찾아오는 주민도 있다.
짬짬이 봉사대가 탄생하게 된 것은 평소 24명의 운전원 가운데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5∼6명 정도가 항상 대기실에 남아있는 것을 본 구의 구상에 따른것.
운전원 김모씨(43)는 “한때 퇴출위기에 몰리기도 했던 운전원들이 봉사대를 구성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즐거움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1999-06-1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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