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太지역 외국인투자 기폭제 기대”
수정 1999-06-03 00:00
입력 1999-06-03 00:00
이번 박람회에는 APEC 21개 회원국을 비롯해 44개국 4,300여명의 투자관계자와 기업인들이 참가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APEC 사절단 등 국내외 투자자 350명과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오찬을 갖고 “APEC 투자박람회는 역내외 국가들의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고 아·태지역의 경제회복을 전세계에 알려 외국인 투자를 증대시키는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기업의 구조조정은 한국이 특히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개혁과제”라면서 “우리는 지난 1년여 동안 경제개혁과 함께 외국인투자에대해 과감하고 대폭적인 개방조치를 취하는 등 투자환경을 적극 개선해 왔다”고 밝혔다.
참가국들은 이번 박람회에 우리나라의 657건을 포함해 1,400여건의 투자유치 매물을 내놓았다. 이날 행사에서 미국의 세계적 투자자인 윌버 로스 로스차일드 펀드 회장은 초청강연을 통해 “경제 회복에 따른 수입증가는 자연스런 현상으로 이에 따른 외환 충격은 투자유치 확대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지적했다.
진경호 전경하기자 kyoungho@
1999-06-03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