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도시 선언 대구시“빨간색 간판 이제그만”
수정 1999-05-29 00:00
입력 1999-05-29 00:00
대형음식점은 물론이고 동네 구멍가게까지 손님을 끌기 위해 자극적인 색깔로 간판을 바꾸는 바람이 불면서 시내 중심가뿐 아니라 변두리에까지 빨간색 네온사인과 간판이 속속 등장,이대로 가다가는 멀지 않아 대구 전체가 ‘붉은 도시’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특히 섬유패션도시 선포와 함께 건축물의 패션화를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는 이같은 빨간색 간판의 증가가 도시미관을 크게 헤칠수 있다고 판단,대책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1999-05-2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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