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주세법령 따랐다”맥주업계,과징금에 반발
수정 1999-05-28 00:00
입력 1999-05-28 00:00
맥주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의 저물가 정책에 호응해 맥주 가격을 한자리수 이내로 인상하다보니 가격이 같아진 ‘특수 사정’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맥주업계는 최근 대규모 경품행사와 주세체제 변경 문제를 둘러싸고 전개된 정부 당국과 업계간 힘겨루기가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노주석기자 joo@
1999-05-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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