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인회석’대량 매장…해양硏, 직접채취 성공
수정 1999-05-25 00:00
입력 1999-05-25 00:00
‘동해분지의 해양환경 변화와 지구조 진화연구’를 하고 있는 연구소 허식 박사는 “이번 조사결과 북위 38도20분 주변 해저 600∼1,500m 지형에서 한국 최초로 비료와 의약품의 원료로 쓰이는 인산염 광물인 인회석을 채취했다”고 말했다.
허 박사는 “채취된 인회석은 광물 내에 포함된 오산화인(P2O5)의 함량이최대 30% 이상에 달하는 고품질”이라며 “정밀조사를 거쳐야 정확한 양을알 수 있겠지만 매장량은 1억t 가량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부존(賦存)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해양지질 조사를 통해 이같은 자원이 대량 매장된 사실이 확인되기는 처음이다.
함혜리기자 lotus@
1999-05-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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