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 공보담당관제 폐지
수정 1999-05-11 00:00
입력 1999-05-11 00:00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10일 “장관급 부처의 공보담당관은 국장급 공보관과4∼5급 공보담당 사이에서 뚜렷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조직감축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폐지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중앙부처의 공보담당관을 없애면 3∼4급 공무원 15명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기자단만 249명으로 다른 부처보다 10배나 많은 문화부는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문화부 공보관실의 한 관계자는 “이 때문에 지금도 인터뷰,기자간담회,보도자료 배포,취재지원 등에 매달리다 보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오히려 효과적인 대언론 홍보활동을 위해서는 공보관실의 기능 및조직이 강화돼야 하며 인원 감축도 부처 형편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임태순 서동철기자 dcsuh@
1999-05-1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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