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지원인력 440여명 차량사무소 5곳 긴급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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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4-23 00:00
입력 1999-04-23 00:00
서울지하철 파업 4일째인 22일 오후 9시쯤부터 23일 오전까지 현대정공,대우중공업,한진중공업 등 차량 제작업체 소속 정비 대체인원 440여명이 지방에서 상경,전동차의 정비를 맡고 있는 5곳의 차량사무소에 투입됐다.

이로써 파업 후 외부 지원인원까지 합쳐도 파업 전의 10%에 불과한 330여명의 인력으로 운영,안전문제에 의문이 제기되어 왔던 전동차 정비가 어느 정도 보완될 것으로 보인다.투입인원은 사무소마다 보유한 전동차 수와 현재근무인원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

지축차량사무소는 파업 당일인 19일부터 현대 등 제작 관련 업체들의 인력지원을 받았지만 30여명이 겨우 일하고 있는 상황이라 정비해야 할 전동차가계속 늘어 애를 먹고 있다.안천헌(安天憲)검사부장은 “정비할 수 있는 인원이 부족해 심층적인 정비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인력 지원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자차량사무소 손영진(孫榮進)소장도 “23일 아침까지 50여명이 충원된다면 앞으로 안전사고는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1999-04-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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