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불법파업 강력대응”
수정 1999-04-02 00:00
입력 1999-04-02 00:00
청와대의 고위 관계자는 1일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강력대응한다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국민회의도 이날 당 3역회의를 갖고 노동계에서 파업을 강행할 경우 결코민심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鄭東泳대변인은 “파업사태가발생하면 경제회복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될 것”이라면서 “국민경제를 살리는 대국적 입장에서 파업을 자제해줄 것”을 촉구했다.
李起浩노동부장관,李相洙 국민회의 노동위원장,金元基노사정위원장,金有培청와대 복지노동수석은 2일 오후 ‘4자회동’을 갖고 노사정위 복원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노사정위 탈퇴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郭太憲
1999-04-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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