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世永회장 아파트사업에 자신감“현대건설과 경쟁안해”
기자
수정 1999-03-22 00:00
입력 1999-03-22 00:00
그는 ‘왕(王) 회장’이 “최고의 아파트를 짓겠다”며 현대산업개발을 염두에 둔 발언을 한데 대해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현대건설이 현대산업개발을 의식한다는 것은 기자들의 작문일 뿐”이라고 웃어 넘겼다.
오는 6월쯤 현대그룹에서 분리될 경우 현대의 고유 로고(삼각형모양)를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鄭 명예회장은 현대산업개발의 업무파악과 관련,“아직 잘 모르겠으나 자동차보다는 (규모가) 훨씬 작다”고 말해 나름대로 업무장악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朴建昇
1999-03-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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