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84%“對北 포용정책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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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3-22 00:00
입력 1999-03-22 00:00
젊은 지식층인 대학생들은 북한의 잇따른 대남 도발에도 불구,대북 포용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21일 전국 245개 대학 2,04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국민의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2월 1∼12일 실시됐다.

조사에서 金大中대통령의 대북 포용정책에 대해 ▒‘적극 찬성’이 15.0%▒‘찬성하는 편’이 69.3%로 84.3%가 긍정적인 반응이었다.반면 ▒‘반대하는 편’ 13.8% ▒‘적극 반대’ 1.9% 등 부정적인 견해는 15.7%에 그쳤다.

북한이 잠수정과 무장간첩을 남파하는 등 대남 도발을 자행하더라도 정부가 인적·경제적 교류와 협력을 계속해야 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61.1%가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대학생들은 또 당국간 회담 개최시 우선적으로 다뤄야할 의제로 ▒한반도평화체제 구축(35.9%) ▒남북이산가족 상봉(23.6%) ▒남북한 경제교류협력확대(18.7%) ▒남북기본합의서 이행(11.8%) ▒북한의 핵의혹 투명성 보장(10.0%) 순으로 꼽았다.
1999-03-2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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