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외자유치단 訪日…오사카·고베서 투자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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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3-06 00:00
입력 1999-03-06 00:00
경남도 해외투자유치단은 5일 외자유치를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방문길에 올랐다.

金爀珪지사가 이끄는 투자유치단은 孔民培창원시장과 창원의 하나기획, 김해 동국개발 등 업체 관계자들을 동행,일본 오사카(大阪)와 고베(神戶)에서재일동포 실업인과 한국진출을 희망하는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상담을벌일 예정이다.

투자유치단은 지난 1월 서울에서 개최된 경남투자설명회에서 진해 웅동∼김해 장유간 터널 개설사업에 1억5,000만달러의 투자의향을 밝힌 일본 업체측과 구체적인 사업추진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시장과 시의회의장을 단장으로 하고 투자유치 관련기업 6개업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 19명으로 구성된 투자유치단과 시장개척단을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미국에 파견할 계획이다.

제주도도 올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관으로 미국(4월,11월)과 일본(6월),유럽(9월) 등지에서 4차례에 걸쳐 열리는 투자유치설명회에 다른 시·도와합동으로 투자유치사절단을 구성,참가할 계획이다.
1999-03-0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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