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인구 3년새 300만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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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2-18 00:00
입력 1999-02-18 00:00
북한인구가 지난 3년 동안 최고 300만명 정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정보당국의 관계자는 17일 “최근 입수한 북한 사회안전성의 내부보고에 따르면 북한인구가 식량사정이 급속히 악화된 95년부터 98년 3월까지 250만∼300만명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1개도당 평균 25만∼30만명의 인구가 줄어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사회안전성은 지난해 제10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앞두고 인구현황을 파악했으며 앞으로 식량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인구는 더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국가정보원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98년 현재 북한인구는 2,415만1,000명으로 남한인구 4,642만9,000명의 52% 수준이라고 공개했다.
1999-02-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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