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정계개편 원칙 밝힐듯
수정 1999-02-18 00:00
입력 1999-02-18 00:00
金대통령은 설연휴 기간 동안 지방휴양소에서 국민과의 TV대화를 준비하면서 “정치권이 더이상 국민의 비판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판단,이같은 구상을 밝히기로 했다고 청와대 한 고위관계자가 17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인위적인 정계개편은 하지않겠다는 金대통령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그렇지만 여야 모두 지역정당에서 탈피,전국정당화되어야 한다는 게 金대통령의 구상”이라고 말했다.
梁承賢 yangbak@
1999-02-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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