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마다 미등록사태연쇄이동 대비책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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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2-06 00:00
입력 1999-02-06 00:00
전국 186개 4년제 대학이 5일 99학년도 특차 및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예상대로 무더기 미등록 사태가 발생했다.정시모집 복수합격자들이 양산된 데 따른 결과다. 서울대를 비롯,모든 대학은 추가 합격자를 발표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등록을 마친 합격자마저 다른 대학에 가기 위해 등록을 취소하는 등 합격자들의연쇄 이동이 예상된다.등록금 반환사태도 불가피졌다. 서울대는 이날 오전 현재 합격자 4,987명 가운데 391명이 등록하지 않아 지난해(7.2%)보다 다소 높은 7.8%의 미등록률을 보였다.모집단위별 미등록률은 간호대가 29.3%(22명),농생대 28.5%(123명),약대 23.5%(19명),생활과학대 16.8%(24명),사범대 9.3%(41명),공대 8.9%(122명),자연대 8.0%(60명)다. 포항공대는 300명 모집에 250명이 등록,17%의 미등록률을 보였다. 등록률을 발표하지 않은 대학들의 지난 4일까지 미등록자는 연세대가 2,131명(미등록률 27%),고려대 1,812명(32%),이화여대 968명(22.3%),서강대 833명(47%)이다. 한국외국어대는 1,929명(53.9%),성균관대 1,286명(30.8%),한양대는 1,506명(25.8%)이 등록을 포기했다. 경희대 한의예과는 합격자 120명 중 70명이,외대 영어과는 150명 중 16명만이 등록,58.3%와 89.4%의 높은 미등록률을 보였다. 각 대학은 1차 추가합격자를 6일까지 발표,8일 추가등록을 받는다.2차 추가합격자는 9일까지 발표하고 26일까지 등록을 마감한다.李志運 全永祐 jj@
1999-02-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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