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黃性淇특파원┑일본을 방문중인 全斗煥전대통령은 3일 오후 도쿄 세계평화연구소 초청연설에서 “한국정부와 우방들이 북한의 변화와 개방을 유도하기 위해 펴나가는 포용정책이 한국이나 국제사회에서 많은 지지를 받고있다”고 말하고 “일본 각계의 지도자들이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여건 조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全전대통령은 이날 ‘21세기 동아시아의 안정과 한·일관계’라는 주제의연설에서 또 “북한의 핵 의혹은 모든 문제들에 앞서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면서 “북한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의 이해당사자인 한국과 일본은 미국과의 공조를 통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북한의 무모한 기도를 좌절시켜 지역의 안전과 핵 투명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marry01@
1999-02-0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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