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뇌물스캔들 표적은 김운용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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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1-30 00:00
입력 1999-01-30 00:00
┑브뤼셀AFP연합┑ 최근 발생한 올림픽 스캔들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내부의 권력다툼에서 비롯됐으며 그 중점 목표는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의 제거에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IOC의무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알렉산더 드 메로드 IOC부위원장은 29일 일간지 벨기에의 ‘라 리브레’와 가진 인터뷰에서 “사마란치 IOC위원장을 제거하려는 세력이 있으며 현재 겉으로 드러난 일련의 스캔들 이상의 무엇인가가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난 64년부터 IOC위원으로 활동중인 드 메로드 부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내가 2001년 물러나는 사마란치 위원장의 후계자가 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매수 혐의를 뒤집어 씌우는 것’이라는 김운용 IOC위원의 항변에 무게를실어주고 있다. 김위원은 지난주 “이번 사태는 차기 위원장 후계자 그룹에서 나를 제거하려는 일부 IOC위원들의 작품”이라고 밝혔었다.
1999-01-3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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