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黃性淇특파원] 일본 경제가 회복기미를 보인다.일본 통산성은 28일지난해 12월의 산업생산이 전달에 비해 1.3% 증가했다고 잠정 집계했다.통산성은 선적이 1.4% 증가했으며 재고도 1.7% 줄었다고 밝혔다.1월의 산업생산도 1% 더 늘어난 후 2월에는 전달에 비해 0.9%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니혼게이자이(日經)신문은 이날 일본 기업인들이 경제회복을 낙관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이 신문은 도쿄(東京) 상공회의소가 최근 최고경영자 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경기가 더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22.4%에그쳤다고 보도했다.지난해 10월 조사 당시의 77.7%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이다. 금융경색에 대한 우려도 크게 낮아졌다.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기가 매우 힘들다고 답한 비율이 6.3%로 지난번 조사 때의 12.6%에 비해 절반에 불과했다.
1999-01-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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