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값이 오르면 수익률도 함께 따라 오르는 새로운 토지채권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한국토지공사는 수도권 및 광역시의 15개 택지개발지구 237필지 4만6,000평의 땅과 연계한 10년 만기 무기명 채권인 ‘토지수익 연계형 채권’ 2,000억원 어치를 발행,기관투자가와 일반인에게 판매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이 채권은 기본금리 4%로 발행한 날부터 6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고 땅값 상승에 따른 추가 이자는 3년 뒤 가격이 많이 오른 토지부터 단계적으로 매각,해마다 차익을 지급하게 된다.그러나 3년 전이라도 땅 값이 20%이상 오르면토지를 팔아 이자를 지급할 계획이다.朴建昇
1999-01-14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