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일보 필화사건’/진상규명委 결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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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12-21 00:00
입력 1998-12-21 00:00
5·16 군사정권에 의해 자행된 ‘민족일보’ 필화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민족일보사건 진상규명추진위원회 결성식’이 20일 낮 12시 남한산성에 있는 趙鏞壽 전 민족일보 사장 묘소에서 열렸다.

추진위원장인 沈재택 전 월간 ‘말’지 사장은 “민족일보를 폐간하고 趙사장을 사형한 것은 4·19 혁명정신을 부정하고 민주주의를 말살한 중대한 범죄행위”라면서 趙사장의 죽음과 민족일보 폐간에 대한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趙사장은 61년 2월 혁신계 인사들이 주축이 된 민족일보를 창간한 뒤 4·19혁명 계승과 평화통일문제를 집중 보도하다 5·16 군사정권에 의해 간첩죄로 사형에 처해졌다.

준비위원장에는 金자동 민족화합운동연합 상임공동의장,부위원장에는 全무배·沈재택씨,위원에는 金三雄 대한매일신보 주필,姜信玉 변호사 등이 선임됐다.<趙炫奭 hyun68@daehanmaeil.com>
1998-12-2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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