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자아실현 아닌 생계수단” 68.4%(IMF 전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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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12-18 00:00
입력 1998-12-18 00:00
IMF 사태는 직업관에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직업을 자아실현이라는 측면보다는 돈벌이나 생계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인식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라이프스타일 조사에서 ‘직업이란 어떤 것입니까’라는 물음에 ‘돈벌이와 생계 유지를 위한 수단’이라는 대답이 68.4%를 차지,자기발전을 위한 수단이라는 응답 26.9%보다 배 이상이나 높게 나타났다.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견은 겨우 2.1%밖에 안돼 IMF 사태 이후 직업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었음을 보여 주었다.IMF 사태 이전에 실시된 대부분의 설문조사에서는 자아실현이라는 응답과 생계수단이라는 응답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었다.

다만 응답자 가운데 20대에서는 자기발전을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대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그래도 젊은층에선 여전히 직업에 자아실현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洪性秋 sch8@daehanmaeil.com>
1998-12-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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