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불법이민 2년새 30만명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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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12-17 00:00
입력 1998-12-17 00:00
【뉴욕 연합】 미국에서 지난 96년 불법이민을 차단하기 위한 불법이민·개혁책임법이 발효된 이후 2년간 30만명 가까이가 추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가 15일 보도했다. 이는 이 법의 발효이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늘어난 것으로 이중 7만8,000여명은 미국 내에서 세금까지 내며 생활해오다 이민국(INS)의 현장단속이나 교통위반 등으로 불법이민 사실이 적발돼 추방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전에는 불법이민 추방 대부분이 범죄를 저지른 경우로 국한됐었다.



이 신문은 ‘불법이민·개혁책임법’이 통과된 이후 INS는 97회계연도에 처음으로 불법이민 추방 목표치를 세워놓고 활동을 했으며 그 해에 11만4,285명(목표 9만3,000명),98회계연도에는 16만9,072명(목표 12만7,300명)을 추방,2년연속 목표를 초과달성했다고 전했다.

이 법은 추방된 사람에 대해 5년이상 미국 입국을 불허하며 재입국을 시도하다 붙잡히면 형사기소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1998-12-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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