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珞周 의원 검찰 출두/8,000만원 수수 시인 대가성은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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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12-11 00:00
입력 1998-12-11 00:00
◎18일 이후 영장청구키로

수억원의 뇌물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전 국회의장 黃珞周 의원(69·한나라당·창원을)이 10일 창원지검 특수부(朴埈模 부장검사)에 자진출두해 조사를 받은 뒤 오후 8시10분쯤 귀가했다.

黃의원은 이날 조사에서 돈을 받은 사실은 대체로 시인했으나 대가성은 완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黃의원은 서울지방국세청 직세국장 출신의 吳모씨(61·구속)로 부터 “비서관으로 채용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두차례에 걸쳐 현금 8,000만원과 서울 R호텔 헬스클럽 회원권(싯가 2,300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黃의원을 일단 귀가시킨 뒤 정기국회 회기가 끝나는 18일 이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창원 李正珪 jeong@daehanmaeil.com>
1998-12-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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