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불구 한국인 향학열 ‘활활’
수정 1998-12-09 00:00
입력 1998-12-09 00:00
한국 유학생들은 국제통화기금(IMF) 한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미국내 교육기관에 가장 많이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발표된 미국 국제교육연구소(IIE)의 연례보고서 ‘오픈 도어스’에 따르면 올해 미국학교에 새로 들어간 한국 학생은 6,433명.지난해보다 15.5% 늘어난 것으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증가율 2·3위는 중국과 인도로 각각 10.5%,10.4%.
미국내 전체 한국유학생 수는 중퇴자를 고려하지 않을 때 4만2,890명.일본 4만7,073명,중국 4만6,958명에 이어 3위였다.미국내 외국학생의 총수는 아시아 학생들의 대거 입학으로 지난해에 비해 5.1% 증가한 48만1,200명.그 가운데 한국과 일본·중국 3개국 유학생 수는 13만6,921명으로 전체 학생의 28.5%를,아시아계 유학생은 27만7,508명으로 전체의 57.6%였다.
97·98년 학기중 박사후 과정을 밟으며 미국 대학에서 연구·교육에 종사하는 외국인 학자들은 모두 6만5,494명.중국 1만709명,일본 5,472명,한국 4,520명 순으로 동북아 3국이 역시 1∼3위를 차지했다.<李錫遇 swlee@daehanmaeil.com>
1998-12-09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