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서 적조 제거물질 추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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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11-14 00:00
입력 1998-11-14 00:00
◎해양硏 “비브리오·O­157균 살균력 탁월”

바다 적조 제거와 어류 기생충 퇴치 등에 뛰어난 효과를 가진 것으로 확인된 새로운 천연항생물질이 발견됐다.

특히 이 물질은 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의 원인균인 비브리오 균주와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장균 O­157을 살균하는 데 효과가 있어 주목된다.

한국해양연구소 張晩 박사팀(연안생태연구실)과 김광윤 박사팀(전남대 한국신소재연구소)은 13일 바다적조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천연항생물질 ‘CNY218’을 다시마에서 추출하는 데 성공,특허출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 물질을 적조 원인종인 코클로디늄 적조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3분 이내에 적조가 완전 소멸됐으며,우리 연안에서 자주 출현하는 짐노디늄 적조에 대해서도 똑같은 효과를 나타냈다.또한 비브리오 균주,에어로마스 균주,에드워드 균주 등 물고기에 질병을 일으키는 균에 대해서도 강한 살균력을 나타냈으며 양식어류 폐사를 일으키는 스쿠티카 기생충도 완전 퇴치하는 것이 확인됐다.<朴先和 pshnoq@daehanmaeil.com>
1998-11-1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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