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아버지 굶겨 숨지게/시신도 60일 방치
수정 1998-11-07 00:00
입력 1998-11-07 00:00
경찰조사에서 장남은 “지난해 가을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버지가 지난 봄부터는 대소변도 가리지 못한 데다 밥도 먹지 않아 우유와 빵을 줬으나 결국 굶어 죽은 것 같다”고 진술했고 시체유기에 대해 “아버지가 숨진 사실을 확인하고 3일 정도 망설이다 보니 겁이 나서 시신을 방치하게 됐다”고 말했다.<부산=李基喆 기자 leegi@seoul.co.kr>
1998-11-0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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