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계 인위적 구조조정 안해”/裵 정통부장관
수정 1998-09-22 00:00
입력 1998-09-22 00:00
裵洵勳 정보통신부장관은 21일 통신업계의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裵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해서도 안되고,할 수단도 없다”면서 “시장원칙에 맡기는 것이 옳다고 본다”고 말했다.
裵장관은 PCS(개인휴대통신) 회사가 너무 많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도 “현재 가입자 수가 당초 예상보다 많은 300만에 이르렀다”고 말한 뒤 “PCS 사업자 선정에 잘못이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동전화 5개사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특정업체를 퇴출시킬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정보통신업계의 구조조정 문제 등을 다룬 부즈앨런&해밀턴 보고서에 대해서는“참고자료에 불과하며 정책이 아니다”면서 “이번주안에 그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통신이 보유 중인 SK텔레콤 지분(18.35%)매각에 대해 裵장관은 “한국통신의 가치를 늘리는 방향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한국통신과 SK텔레콤 사이에 협상이 진행되고 있을 것”이라고말했다.<朴海沃 기자 hop@seoul.co.kr>
1998-09-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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