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부채 상환 2년 유예/정부
수정 1998-09-11 00:00
입력 1998-09-11 00:00
정부는 농어민들이 올해와 내년 중 갚아야 할 각종 부채 14조5,000억원의 상환을 2년간 유예하고 금리도 기존 대출금리보다 1∼2% 낮춰줄 방침이다.
정부는 10일 하오 시내 힐튼호텔에서 金鍾泌 국무총리 주재로 李揆成 재경, 金成勳 농림장관,陳稔 기획예산위원장,정해주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부채대책 관계장관회의를 갖고 이같은 방향으로 대체적인 의견을 모았다. 정부는 이 회의에서 농민이 농협과 축협 등에서 빌린 상호금융 대출금중 올해와 내년 중에 갚아야 할 11조원의 금리를 현재 16.5%에서 14.5%로,3조5,000억원의 정책자금은 6.5%에서 5%선으로 각각 낮춰준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 했다.
1998-09-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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