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학비 고민하다 30대 주부 음독자살
수정 1998-09-02 00:00
입력 1998-09-02 00:00
지난달 31일 낮 12시쯤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Y아파트에 사는 金모씨(36·여)가 극약을 먹고 신음중인 것을 남편 韓모씨(44·목욕탕 청소부)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金씨는 남편 韓씨에게 남긴 유서에는 ‘내 당신한테 꼭 부탁할게요.딱 5년만 더 고생해요.그러면 우리 얘들 다 학교 마치잖아요’라고 적혀 있었다.<대구=韓燦奎 기자 cghan@seoul.co.kr>
1998-09-02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