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대 편입정원 축소
수정 1998-09-02 00:00
입력 1998-09-02 00:00
지난 1학기에 편입생을 과다 모집,재학생 수가 총정원을 초과한 연세대와 고려대의 편입생 모집 정원이 각각 136명과 270명씩 연차적으로 줄어든다.
또 정원을 증원한 후 교원,교사(校舍)확보율이 50%에 미달한 한성대,경동대,위덕대 등 3개대에 대해 99학년도 정원 동결과 함께 올해 재정지원이 중단된다.
지난 97년부터 교원,교사확보율이 50% 이상일 경우 학생정원 증원을 자율적으로 허용해주는 정원자율화제도가 도입된 이후 자율화 요건(교원,교사확보율 50%) 미달을 이유로 일선 대학이 제재조치를 받기는 처음이다.
교육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의 대학 행·재정 제재조치를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라 연·고대의 경우 휴학,미등록 등에 따른 편입생 모집 규모가 보통 200∼300여명에 이르는 만큼 99학년도 1학기에 실시하는 편입생 모집 규모는 극히 일부이거나 아예 없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
또 98학년도에 한성대는 390명,경동대는 700명,위덕대는 440명을 각각 증원했으나 정원증가에 따른 교원,교사 확보노력은 미흡해 이들 대학 모두 교원,교사확보율이 50%에 미달됐다.<韓宗兌 기자 jthan@seoul.co.kr>
1998-09-02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