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업률 8.3%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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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8-31 00:00
입력 1998-08-31 00:00
◎178만명 육박… 경기침체로 더 늘어날듯

정부의 적극적 실업대책에도 불구하고 올 4·4분기 중 실업률이 8%를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노동부는 30일 국회 환경노동위에 제출한 업무 보고에서 올 경제성장률을 -4.2%로 가정할 경우 4·4분기 중 실업률은 8.3%,실업자는 178만명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상반기 성장률이 이미 -5.3%를 기록하는 등 올 경제성장률이 노동부가 상정한 -4.2%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여 4·4분기 실업률은 66년 4·4분기의 8.4%를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은행 및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사무직 상용근로자의 실직 비율이 늘어나고 올 졸업자와 내년도 신규 졸업자 등 청소년과 고학력자의 실업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禹得楨 기자 djwootk@seoul.co.kr>
1998-08-3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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