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빠르면 오늘 정상화
수정 1998-08-13 00:00
입력 1998-08-13 00:00
국회가 이르면 13일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12일 하오 李基澤 총재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당직자 회의를 열고 金大中 대통령이 국무총리 인준안을 처리해주도록 朴浚圭 국회의장에게 보낸 서한내용을 검토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13일 당 중진회의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고 金哲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앞서 金대통령은 국회에 보낸 서한에서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처리되지 않아 국정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다시 요청하오니’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조속히 심의해 하루 속히 통과시켜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金대통령의 서한은 총리임명동의안을 재상정해 달라는 야당의 요구를 ‘재요청’이라는 형식을 빌려 정치적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李 총재권한대행은 “현재로서는 인준안 처리 수용여부가 50대 50”이라고 밝히고 “국회 상임위원장은 국민회의 5,자민련 3,한나라당 8의 비율로 배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姜東亨 기자 yunbin@seoul.co.kr>
1998-08-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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