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德龍 의원 총재 경선 출사표서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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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8-12 00:00
입력 1998-08-12 00:00
◎“李會昌 대세론은 유아독존적 발상”/집단지도체제 필요하다면 검토해볼만

지난해 대선 이후 침묵을 지켜오던 DR(金德龍 의원)이 11일 한나라당 총재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金의원은 이날 상오 여의도 개인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회 원구성 등 여러 현안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31일 총재 경선을 앞두고 그가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그의 태도변화가 경선전,또 여야간 국회 정상화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다음은 일문일답.

­집단지도체제가 거론되고 있는데.

▲검토해볼 만한 사안이다.당의 단합을 위해 필요하다면 반대하지 않겠다.

­원구성을 전당대회 이후로 미룬다는 얘기도 나도는데.

▲국회 원구성은 최대 시급한 과제이다.전당대회 때문에 연기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李 명예총재의 합의추대론은.

▲총무는 합의추대하지않고 총재를 합의추대한다는 말인가.의회주의에서 원외 총재는 이해가 안간다.총재를 하려면 보선에 나와 뛰어야 했다.



­특정 계파(李 명예총재 진영)가 독주하고 있다는 소리도 들리는데.

▲세대결,파벌조성,줄서기,대세론,대안부재론,유아독존적 발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지금은 세가 모자라지만 결선에서 이길 자신이 있다.<吳豊淵 기자 poongynn@seoul.co.kr>
1998-08-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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