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그룹 제외 대기업 계열사/2차퇴출 15일 선정
수정 1998-07-04 00:00
입력 1998-07-04 00:00
쌍용 한화 등 5대 그룹 이외의 64대 그룹은 10일까지 자체적으로 구조조정 방안을 주거래은행에 제출해야 하며 주거래은행은 15일까지 회생기업과 퇴출기업을 구분,회생기업에는 이자감면과 부채탕감 등의 지원방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3일 국민회의 및 자민련과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기업 구조조정 세부추진 일정을 논의했다.
당정은 5대 그룹 계열사 가운데 내부지원이 없으면 부채 원리금을 갚지 못할 기업은 주거래은행 여신전담팀의 직권으로 퇴출대상 부실기업으로 선정해 정리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5대 그룹 재무구조 개선계약을 다시 받아 회생여부를 판정할 계획이다.
64대 그룹은 당초 일정대로 15일까지 회생 및 퇴출 기업을 선정하되 주력기업을 1∼2개로 줄이는 그룹에만 채권은행을 통해 이자감면과 부채탕감 등의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금감위는 또 지난 달 18일 퇴출대상 1차 부실기업으로 판정한 55개 기업 가운데 23개는 합병,19개는 제3자 매각,11개는 청산 등으로 정리하고 있으며 2개 기업은 정리방안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白汶一 기자 mip@seoul.co.kr>
1998-07-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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