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홍보물 후보자 책임수거/환경부,선관위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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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5-15 00:00
입력 1998-05-15 00:00
환경부는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후보자들이 책임을 지고 선거홍보물을 수거해 줄 것을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요청했다.

환경부는 합동연설회와 정당 또는 후보자 개인연설회 유세장에서 쓰레기의 무단 투기가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선전벽보와 책자형 소형인쇄물,선거공보등 선거홍보물을 제작할 때 재생용지를 활용하고 물량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가능한 한 국산 재생종이로 홍보물을 만들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코팅 용지를 사용하지 말 것과 표찰과 어깨띠 등도 재활용이 쉬운 재질로 제작해 주도록 요청했다.

이와 함께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협의회’는 정당과 후보자별로 재활용 촉진 노력과 유세장 쓰레기 청소 실태 등을 종합 평가해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95년 6월 지방 선거에서는 1만4천550명의 후보자들이 3천여t의 선거홍보물 쓰레기를 발생시켰다고 밝혔다.이번 선거에서는 명함형 소형 인쇄물과 현수막 사용이 금지되고 광역의회 의원수와 합동연설회수가 줄어 2천8백여t의 쓰레기가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文豪英 기자>
1998-05-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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