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파업·폭력시위 자제”/金 총리 오늘 대국민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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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5-15 00:00
입력 1998-05-15 00:00
金鍾泌 국무총리서리는 15일 상오 노동계의 불법 파업 및 폭력 시위 자제를 요청하는 대(對)국민 호소문을 TV를 통해 발표한다.

金총리서리는 호소문에서 “지난 1일 대규모 폭력 시위에 이어 또다시 불법적인 폭력 시위가 발생하면,국가신인도가 추락하고 외국자본의 투자가 중단되는 등 경제회생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서 “노동자와 국민은 폭력적 행위를 자제하고 정부에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할 계획이다.



또 朴相千 법무·金正吉 행정자치·李起浩 노동부 장관 등 치안관계장관들도 이날 공동명의로 같은 내용의 대 국민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에 앞서 14일 정해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치안대책회의를 열어 ‘이적단체’로 규정된 ‘한총련’이 16일부터 광주에서 열기로 한 대의원대회를 사전봉쇄하기로 했다.정부는 그러나 건전한 시위는 보장한다는 원칙에 따라 시위문화 정착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키로 했다.<李度運 기자>
1998-05-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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