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仁浩씨 오늘 재소환/내주초 영장청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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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5-14 00:00
입력 1998-05-14 00:00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14일 金仁浩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다시 불러 金泳三 전 대통령의 검찰 답변서 작성에 참여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金 전 수석이 金 전 대통령의 답변서를 작성한 金光一 전 청와대비서실장의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하고 전화통화를 하게 된 경위와 金 전 대통령측에 건네준 자료가 있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金 전 수석을 상대로 지난 해 10월 해태그룹에 5백47억원의 협조융자를 하는 과정에서 李秀烋 전 은행감독원장과 대책회의를 갖고 시중은행에 대출압력을 행사한 혐의에 대해 조사한 뒤 다음 주 초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PCS 의혹과 관련,한솔 PCS 경리담당자를 소환해 金己燮 전 안기부운영차장에게 주식매각 대금 명목으로 7천만원을 건네준 뒤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청탁했는지 여부 등을 캐물었다.

검찰은 金 전 차장이 PCS 사업자 선정의 대가로 7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한 뒤 사법처리할 방침이다.<金名承 기자>
1998-05-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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