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元碩씨 “경영권 포기 용의”/東亞그룹주식 주거래銀에 처분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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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5-08 00:00
입력 1998-05-08 00:00
◎채권단 협조융자 결롯 못내

崔元碩 동아그룹회장이 동아건설을 회생시키기 위해 전 계열사에 대한 경영권 포기의사를 밝혔다.



崔회장은 7일 발표한 ‘동아건설 회생계획’을 통해 “선대가 창업한 50년 역사의 동아건설이 창업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만큼 동아건설의 회생을 위해 어떤 희생도 감수하겠다는 자세로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다.崔회장은 회생계획으로 ▲현재 갖고 있는 관계 계열사 주식 전체의 처분권을 주거래 은행에 위임하고 ▲정부에 인천매립지 개발권도 위임하며 ▲대한통운을 매각하는 등 3가지 방안을 내놓았다.崔회장 소유의 계열사 주식은 동아건설 3백43만주,대한통운 1백16만주,동아생명 1백48만주,동아증권 1백38만주 등이다.<관련기사 6면>

한편 서울은행을 비롯한 동아건설의 주요 채권은행들은 지난 6일에 이어 이날 시내 모처에서 은행장 회의를 열어 동아건서리 요청한 3천5백억원 규모의 3차 협조융자 지원 문제 등을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陸喆洙 吳承鎬 기자>
1998-05-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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