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하루 2만5천t 유입/물빼기 작업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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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5-06 00:00
입력 1998-05-06 00:00
◎임시개통 14일께야 가능

지난 2일 침수된 서울 지하철 7호선의 지하에서 하루 2만5천여t의 지하수가 유입되는 것으로 밝혀져 물빼기 작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11일로 예정했던 임시개통이 3∼4일 늦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5일 지하수가 하루 2만5천t 유입되는 것으로 확인돼 침수량은 당초 80만t보다 9만여t 늘어난 89만t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시는 평소에는 배수펌프가 설치돼 유입된 지하수를 빼냈으나 역사가 침수되면서 베수펌프의 가동도 중단돼 지하수가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800여명의 인력과 양수기 163대를 동원해 물빼기 작업을 벌여 모두 62만t의 물을 빼냈다.<曺德鉉 기자>
1998-05-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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