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티엄Ⅱ칩 장착 PC 선보인다
수정 1998-04-22 00:00
입력 1998-04-22 00:00
대우통신,삼성전자,삼보컴퓨터가 미국 인텔사의 최신 펜티엄Ⅱ프로세서칩을 채용한 PC 신제품을 속속 선보인다.
인텔이 최근 전 세계에서 동시에 발표한 펜티엄 Ⅱ칩은 데이터 처리속도 350 및 400㎒의 고성능 PC칩 ‘데슈츠’와 266㎒의 보급형 PC칩 ‘셀러론’ 등 두 가지.
인텔이 발표한 고성능PC용 마이크로프로세서 데슈츠는 현재까지 발표된 제품중 최고의 성능을 갖고 있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메모리 및 주변기기간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종전의 66㎒에서 100㎒로 고속화했으며,인터넷 브라우저 등에서 구현되고 있는 3차원(3D) 입체그래픽 구현과 DVD 재생 및 그래픽 가속포트(APG) 등을 채용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266㎒의 데이터 처리속도를 가진 마이크로프로세서 ‘셀러론’은 새로 PC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PC의 핵심적인 기능 및 사양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경제성을 만족시켜 주는 보급형 제품이다.
대우통신은 데슈츠칩을 채용한 ‘코러스 프로넷 CT6410’과 셀러론칩을 탑재한 ‘코러스 프로넷 CT635’를 5월말쯤 출시한다.
특히 고성능제품인 코러스 프로넷 CT 6410은 32메가바이트(MB)의 메모리와 3.2기가바이트(GB)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갖추고 있으며 선택사양으로 DVD(디지털비디오디스크)롬 드라이브를 제공하고 있다.두 제품의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 회사는 이와 별도로 5월중 펜티엄Ⅱ 400㎒칩 두개를 탑재한 PC서버 ‘코러스프로넷 CT6420’을 7백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도 데슈츠와 셀러론을 각각 채용한 ‘매직스테이션 M7100’과 ‘매직스테이션 M600026L’ 등 PC신제품과 데슈츠칩을 두 개 장착한 PC서버 ‘스마트서버725’ 등 세 종류의 모델을 발표했다.
PC서버의 경우 이미 판매에 들어갔으며,PC 신제품은 다음달 중 각각 출시한다.스마트서버725는 1천2백만원이며 PC 신제품의 가격은 미정이다. 삼보컴퓨터도 이달 말부터 셀러론칩을 채용한 보급형 PC ‘드림시스 3100’의 시판에 들어간다.
신제품은 32MB의 메모리와 2.8GB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56K팩스모뎀 등을장착하고 있으며,24배속 CD롬 드라이브를 갖추고 있다.
1998-04-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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