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중계료 100만불/인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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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4-03 00:00
입력 1998-04-03 00:00
◎공중파방송 반발 첫 경기는 중계 취소

인천방송이 미국 뉴욕에서 메이저리그 인터내셔널(MLBI)과 독점계약을 맺은 朴贊浩 선수 등판 전게임 중계권료는 1백만불(한화 약14억4천만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인천방송과 문화관광부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방송은 지난 1일 상오 98시즌 朴贊浩가 등판하는 전 경기를 중계방송한다는 조건으로 MLBI측에 1백만불을 지급키로 계약을 체결,이날 바로 문화관광부에 통보했다.



인천방송은 그러나 외화절약을 위해 중계료 상한선을 60만불로 정하고 협상을 계속해 온 KBS 등 3개 공중파 방송의 강력한 반발과 일각의 비난여론을 감안해 3일 상오 3시40분부터(한국시간) 내보낼 예정이던 朴선수의 세인트루이스전 첫 등판경기 중계를 취소했다.

문화관광부는 인천방송의 메이저리그 중계권 계약을 승인할지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金聖昊·金宰淳 기자>
1998-04-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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