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인상률 0.7% 기록/1분기 교섭결과
수정 1998-04-02 00:00
입력 1998-04-02 00:00
올 들어 임금을 동결하거나 삭감하는 업체가 크게 늘면서 1·4분기 협약임금 인상률이 0.7%를 기록했다.
1일 노동부에 따르면 임금교섭 지도대상인 100인 이상 5천471개 업체 가운데 임금교섭을 끝낸 463개 업체의 교섭내용을 보면 임금 동결이 399개,삭감이 38개였다.지난 해 1·4분기에는 임금 삭감 업체가 전혀 없었으며,동결업체도 46개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올 1·4분기의 임금총액기준 협약인상률은 0.7%로 전년 동기의 3%에 비해 3.7% 포인트 떨어졌다.직접적으로 IMF 사태의 영향을 받는 민간부문은 0.8%를 기록한 반면 공공부문은 제자리 걸음을 했다. 한편 1·4분기 중 쟁의발생 건수는 17건으로 전년 동기의 9건에 비해 1.9배,분규 참가자와 근로 손실일수는 1만197명과 5만541일로 전년보다 각각 8.9배,3.5배 늘었다.<禹得楨 기자>
1998-04-02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