許동웅씨 소환 조사/안기부,정치인 北 접촉 추궁
수정 1998-03-30 00:00
입력 1998-03-30 00:00
안기부는 許씨를 상대로 지난 해 대선 직전 여야정치인들이 북한과의 접촉을 시도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
許씨는 조사 과정에서 “재미교포 尹泓俊씨가 기자회견을 통해 김대중후보와 아태재단에 북한자금이 지원됐다고 말한 것은 尹씨 스스로 검찰 조사에서 밝혔듯이 완전히 조작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權寧海 전 안기부장이 다음달 1일쯤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병원측이 통보해옴에 따라 퇴원을 전후해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金相淵 기자>
1998-03-30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