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마을금고 털이/20代 5시간만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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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3-27 00:00
입력 1998-03-27 00:00
경북 영천경찰서는 26일 대낮에 새마을금고에 침입,직원들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강탈한 金在明씨(25·영천시 망정동)를 특수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공범 李재영씨(27)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金씨 등은 이날 하오 2시50분쯤 영천시 고경면 소재 상덕새마을금고에 들어가 직원들의 얼굴에 밀가루를 뿌린 뒤 흉기로 위협,현금 4백70여만원 등 2천8백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金씨는 범행 후 5시간만에 영천시 야사동 모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나오다 폐쇄회로에 촬영된 모습을 확인한 경찰에 붙잡혔다.<韓燦奎 기자>
1998-03-2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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