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에 비밀 야당 활동/반체제 민주정의당원 20여명 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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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3-24 00:00
입력 1998-03-24 00:00
【홍콩 AP 연합】 뉴욕에 본부를 둔 신생 중국야당 민주정의당이 비밀리에 중국내 당원 10∼20여명을 홍콩으로 데려다 중국과 홍콩당국에 도전하는 조직결성및 민주화 훈련을 시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공산당국에 공개도전장을 낸 최초의 야당인 민주정의당은 홍콩과 마카오를 정규훈련 거점으로 이용,중국내에서 밀약하는 당원들을 홍콩과 마카오에서 훈련시켜 다시 본토에 투입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홍콩에서 익명을 전제로 AP통신과 인터뷰한 4명의 비밀훈련생들은 중국내 시민불만이 광범하게 퍼져 있다면서 공산당을 신회하지 않는 시민들이 이들의 활동을 오히려 부추긴다고 전했다.

한때 억류됐던 반체제인사 왕빙장이 지난 2월 공동창설한 이 정당은 공정한 자유선거를 통한 중국의 평화적 민주화를 목적하고 있다고 이들은 전했다.
1998-03-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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